위생안전에 문제가 있는 식품들이 계속 적발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명품호두파이의 ‘명품호두파이’ 가 영업신고도 하지 않고 생산판매하다 적발해 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9일 밝혔습니다.
 
또한 중소업체인 다천이라는 회사가 만든 ‘여린연잎차’( 제조일 2007년 11월 1일, 유통기한 2009년 10월 30일까지인 제품 495㎏)은 검출되어서는 안 되는 센노사이드 라는 물질이 663.08㎎/㎏가 검출돼 회수 명령을 받았습니다.
 
식약청은 당해 회수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에 대해서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해 줄 것과 동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구입 업소에 문제의 제품을 되돌려 주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식약청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지적한 중식음식점 위생실태와 관련해 9일부터 3월 6일까지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ㆍ도 및 시ㆍ군ㆍ구와 합동으로 중식음식점을 포함한 배달음식점에 대한 일제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도ㆍ점검에서는 조리장 위생 상태, 종업원 개인 위생 상태, 기구ㆍ용기 등의 위생적 취급 여부,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의 사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어서 중국음식점들이 바빠지게 생겼습니다.
 
미리 예고를 하고 단속을 해도 적발 되는 업체가 나올 것입니다. 식약청은 위생 상태가 불결하거나 비위생적인 취급 행위가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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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 Comment  오늘은 반복되는 식ㆍ의약품 안전사고를 근절시키고, 다양화ㆍ전문화되고 있는 식ㆍ의약품 위해사범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처하기 위해 ‘위해사범중앙수사단’을 발족했는데요, 부정부량 식품이 줄어 들길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식품저널